중구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후보 선대위는 오늘(4/8)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박성민 후보가 아파트 건설현장의 함바식당 운영과 관련해 금품요구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며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임 후보 측은 "고소인이 지난 2014년 중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의 함바식당 운영권을 박 후보에게 청탁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금품을 지급한 내용으로 울산지검에 고소했다"며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성민 후보 측은 "고소인과 일면식도 없고, 해당 부서에서 성금을 접수한 후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성금 전달식을 구청장실에서 한 것에 불과하다"며 "허위사실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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