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총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한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의 지지세력 흡수를 두고 세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길부 국회의원의 전 사무국장 등은 오늘(4/9)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참모진과 전.현직 의원, 청년회장 등 3천여 명이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강 의원을 지지해오던 일부 전현직 지방의원을 포함한 천500여 명의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강 의원의 지지자 흡수를 두고 여야가 서로 세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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