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저상버스 도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12.2%로, 10%인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상버스는 휠체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된 버스입니다.
박 의원은 "울산이 도시철도 이용률이 높은 타 시도에 비해서도 저상버스 도입률이 저조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지자체가 저상버스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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