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오늘(8/23)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벨트 해제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청장은 "40년간 묶여 있는 그린벨트를 대대적으로 해제하고, 해제한 용지는 산업단지로 조성해 양산과 김해, 경주 등에 흩어져 있는 협력업체들이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국토부가 전국의 그린벨트를 대상으로 환경평가 등급 조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개발이 가능한 면적마저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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