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에 올해 들어 세차례 황사가 발생했으나
모두 환경기준치 이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년 수차례 발생하는 황사가
올해는 지난 2월14일과 26일 그리고 어제(11일)
전국적으로 세차례 발생했으나
울산지역의 경우 미세먼지농도가
지난 2월의 두차례는 평상시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11일에는 124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기준인 150마이크로그램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록 황사 농도가 약하더라도
외출 후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발생할 황사 특보발령 때
일어날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기질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