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원자재난에 따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고철모으기 범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각 구군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고철모으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고철 수집업체와 철근 유통업체의 매점매석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고철모으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관과 단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숨은 고철찾아내기, 농기계 폐품수집 등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밖에도 철근사용 공사의 공사기간 분산, 사업자 단체와 유통업계에 대한 기관서 서한 발송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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