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정몽준의원이 한반도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항과 방어진항에서 포경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의원은 오늘(8)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와 관련해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86년 국제포경위의
상업포경 금지 조치 당시 과학포경은 허용된 만큼
정부가 고래연구와 연구선 운영에 적극 나서
고래의 먹이가 되는 어족을 보호하기 위한
솎아내기 포경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포경위원회가 내년에 울산에서 개최될 때까지
정부가 고래 연구인력 확보와 과학조사선 운영,
포획과 고래고기 유통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정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