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덕하리 나눔터' 온정의 손길 필요
송고시간2004/03/09 08:44
울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중인 장애 어린이들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울주군 청량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덕하리 나눔터는
안준형, 성효련씨 부부가
지난 2천년 8월에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애어린이 안현석 군 등 갈 곳이 없는 장애어린이
7명을 데려와 자식처럼 돌보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덕하리 나눔터는
시설이 오래되고 사회 복지시설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복지시설 신고기준을 충족할 수 없어
현재 정부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장애 아이들에게 필요한 식사와
기본 주거시설마저 갖추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뜻 있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