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의 대출금리가 소폭 인하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돕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전자금의 금리를 현행 협약금리보다 0.2~0.4%포인트를 내리도록 금융기관에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시가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전자금은 14개 금융기관과 협약해 지원하고 있으며 금리는 최저 4.4%에서 최고 9.25%로 이 중 3%를 시에서 이차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철강 등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지역 중소업체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어 관련 금융기관을 통해 금리인하와 처리기간 단축, 그리고 자금의 우선배정을 요청하게 됐다며 이번 금리 인하 조치가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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