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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기 경영안전자금 금리 인하 요청
송고시간2004/03/06 13:43
울산시가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의 대출금리가
소폭 인하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돕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전자금의 금리를 현행 협약금리보다
0.2~0.4%포인트를 내리도록
금융기관에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시가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전자금은
14개 금융기관과 협약해 지원하고 있으며
금리는 최저 4.4%에서 최고 9.25%로
이 중 3%를 시에서 이차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철강 등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지역 중소업체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어
관련 금융기관을 통해 금리인하와 처리기간 단축,
그리고 자금의 우선배정을 요청하게 됐다며
이번 금리 인하 조치가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