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가운데 울산지역은 동구와 북구의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동구의 경우 국민통합21 정몽준 현의원을 필두로 한나라당 송인국 전 시의원, 열린우리당 김원배씨, 그리고 민주노동당 김창현 시지부장 등 네명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또 북구는 한나라당 윤두환 현의원과 열린우리당 이수동 전 울산기능대 교수, 민주노동당 조승수 전 북구청장 등 세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나머지 지역구 후보들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경선이 마무리되는 오는 10일을 전후로 모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후보등록 시점에는 지역에 따라 많게는 여섯명 정도의 후보가 총선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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