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 기업들은 이번달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경기가 여전히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3월 산업경기전망지수는 90으로
전달에 비해선 다소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 백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매출과 수출, 생산증가율 등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원자재가격 상승과 내수부진 등으로
채산성 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인
70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비제조업체들도 채산성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인력조달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