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2005년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과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WC 연례회의 준비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부, 문화관광부 등 5개부로 구성된 추진 준비단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83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래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이미 착공된 고래전시관 외에 포경유물 복원과 고래연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한편 포경위원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방송사에 고래관련 다큐멘터리 제작과 고래축제, 울산 고래사 발간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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