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과 온산공단 기업체들의 생산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수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과 온산공단 기업체의 총생산액은 5조9천억원으로 일년 전에 비해 2.6%가 늘어났으나 한달 전에 비하면 8.6%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달 생산 가동률도 평균 80.7%로 지난해 1월보다 5.2%포인트가 그리고 한달 전보다는 6.8%포인트가 낮았고 고용인원도 줄었습니다.
그러나 수출은 조선과 석유화학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실적이 33억달러를 넘어서 지난해 1월보다는 30.2%가 지난달보다는 13.8%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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