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마실택시를 확대 운행합니다. 울산시는 북구 강동동 어전.상대안부락과 울주군 범서읍의 연동마을, 삼동면의 둔기.대암마을, 온산읍의 산성마을 등 4곳에 추가로 마실택시를 하루 4차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마실택시 운행 지역은 울주군 언양읍의 옹태, 한실마을과 두서면의 수정내와 선필마을 등 4곳이었으며, 이번 추가 확대로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마실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 승객을 태운 뒤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제도로, 이용객은 천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울산시와 구군이 부담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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