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옥동~농소 간 도로개설 공사로 인해 태화동 일대 일부 주택들이
균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이상옥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올해 7월 말까지 주택 9곳에서 균열이 확인됐고,
46차례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통행량 증가로 인한 소음 발생 저감을 위해
방음벽과 방음터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준공 후 3년간 실시하는 환경영향 조사에서
반드시 저감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속도제한 등의 방법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