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의 지난달 수출이
자동차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의 부진이 지속된 영향으로
4개월째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지난달 울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울산 수출은 석유제품의 수출 부진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3% 감소한 60억2천2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수입도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 수입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3.6% 감소한 29억4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30억7천7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