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9/14) 현대고 축구부 내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이후
오늘(9/15)까지 11명의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타 지역에서 축구 유학을 와 기숙사 생활을 하던 학생들로
친구 관계에 있던 타 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 69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이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한편 오늘(9/15) 울산에서는 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8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