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소대행업체 소속 근로자들로 구성된 울산지역연대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쓰레기 수거 차질이 우려됩니다.
울산지역연대 노동조합은 오늘(22) 기자회견을 갖고 구청소속 미화원의 65% 수준에 불과한 임금현실화와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지역연대 노동조합에는 울산 전체 쓰레기 수거량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23개 업체 가운데 13개업체가 소속돼 있어 파업이 강행될 경우 일부지역의 쓰레기 수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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