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가 동반 하락했지만 소비는 모처럼 만에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 등의 생산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건설수주액도 공공부문의 발주가 80% 이상, 민간부문의 발주가 30% 이상 각각 줄면서 전체 건설수주액이 52.2% 감소했습니다. 반면 울산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2.2% 증가해, 지난해 7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구현희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