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 노사가 오늘(12/29) 울산 본사에서 열린 교섭에서  
2천16년과 2천17년 2년 치 임금과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2년 연속 동결과 격려금 연 100% + 150만원 지급, 
상여금 800% 가운데 300%는 매월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규 채용 시 종업원 자녀 우대조항과 정년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은 단협에서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의 이번 잠정합의는 지난해 5월 교섭 시작 
이후 1년 7개월여만이며,  
조합원 찬반투표는 새해들어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