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이 20조 5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기준 울산의 가계대출 잔액은 20조 5천 105억 원으로 전달보다 700억 원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0.4% 증가하는데 그쳐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서도 빠른 속도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매매거래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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