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8/29)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강제퇴출과 구조조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 대표와 시장이 참석하는 긴급원탁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최근 해양사업 중단을 선언하며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희망퇴직과 조기 정년퇴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지역 최대 현안인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부회장과 강환구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긴급원탁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