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 수출이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한 63억 6천만 달러로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16개월 만으로, 석유제품수출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년 동월대비 50%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올들어 7월까지 울산의 누계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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