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완전히 액화할 수 있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실시한 LNG선 혼합냉매 완전재액화 시험에서 증발가스를 100% 회수하는데 성공해 세계 최고의 효율을 가진 혼합냉매 완전재액화 시스템의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또, 앞서 지난해 그리스와 러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LNG운반선 4척에 이어 올해 수주한 15척의 LNG운반선 중 11척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 LNG 선박뿐 아니라 LNG 벙커링선과 소형 LNG선에도 확대 적용해 미래 LNG선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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