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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미래통합당 총선 최종 주자 확정
송고시간2020/03/17 17:00



앵커멘트) 미래통합당 울산지역 5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됐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3/17)
중구는 박성민, 남구 갑 이채익, 남구 을 김기현, 동구 권명호,
울주군은 서범수 후보를 최종 주자로 확정했습니다.

이미 확정된 북구 박대동 후보까지
미래통합당의 울산 6개 선거구 모두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울산지역 경선 지역구 최종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중구에서는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63%를 받아
신인점수를 합해 44%를 받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고 최종 주자로 나섰습니다.

남구 갑에서는 이채익 국회의원이 61.4%로,
신인점수를 합해 45.6%를 받은 최 건 변호사를 꺾고,
3선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전직 울산시장 간 빅매치로 가장 큰 관심사를 모았던
남구 을 지역 경선에서는 김기현 전 시장이 60.4%를 받아
39.6%를 받은 박맹우 국회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원 4선에 도전합니다.

동구는 권명호 전 동구청장이 무려 72.8%를 받아
27.2%를 받은 정경모 변호사를 가볍게 제치고,
동구지역 미래통합당 대표 주자로 총선 채비에 나서게 됐습니다.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64.9%로
신인 가산점을 합해 55.1%를 받은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누르고 본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총선 최종 주자들은 18일 현충탑 참배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9일은 전 당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며,
4월 2일은 태화로터리에서 총선 출정식을 개최할 방침입니다.

울산시당은 컷오프 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을
시당 선대위에 참여시키고,
각 후보별 선대위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만큼
경선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봉합하느냐가
총선 순항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