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정유와 건설기계 등의 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하면서 3분기에 부진한 영업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영업이익이 2천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560억원보다 38.3%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또 3분기 매출액은 6조5천3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661억원으로 72.4% 급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액은 3조6천4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7.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1% 감소를 전분기보다는 45.3% 급감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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