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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위 조선사 합병…현대重 기업결합도 순항 전망
송고시간2019/10/28 19:00
중국 당국이 자국의 1, 2위 조선업체 합병을 승인함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도 순항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그룹과 중국선박중공그룹이 합병하는
구조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양대 조선소 합병 승인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기업결합 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 인수의 최대 난관인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유럽연합과는 4월부터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에 이어 지난 9월에는
일본 경쟁당국에 심사를 신청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