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동남권 경공업의 올해 1분기 중 생산, 수출, 고용 등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동남권 경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수출은 -4.1%를 기록했으며 고용도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센터는 또 동남권에 입지하고 있는 21개 경공업 관련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중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8.1% 감소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 등이 취약한 비상장기업은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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