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난 4월 울산지역 소비와 광공업 생산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4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5.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줄었습니다.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광공업은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등은 늘었지만, 자동차와 화학제품 등에서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했습니다.
반면 울산지역 건설수주액은 9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