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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라이브커머스’
송고시간2021/11/04 18:00


앵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매가 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인데요.

사회적경제기업 대부분이 제품 홍보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남구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남구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센터입니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는 생방송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수제요거트와 수제 드레싱, 당근 잼까지
쇼호스트가 시식을 하며 맛깔나게 소개합니다.

소개되는 상품은 모두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제품들.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인터뷰) 공은주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 과장/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를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소개를 하고요. 이 것을 (생방송) 계기로 제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져서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는...

실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제품홍보.

홍보 비용에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남구청에서 마련한 생방송으로 한 번에 해결된 겁니다.

인터뷰)김민정 ㈜프롬엔 대표 / (홍보를 위한) 돈이 사실은 많이 드는 편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직접 다양한 분들과 소통을 하고, 좀 더 생생하게 설명해 드리면서 매출이 증대하고 다양한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좋은 기회였습니다.

남구청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공은주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 과장/ '라이브커머스'를 확대하고, 기존에 하고 있는 직거래 마켓이나 사회적기업 제품 박람회 등 오프라인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제품 홍보 강화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남구청의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12월까지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