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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제조업 경기부진 4분기에도 지속"
송고시간2019/10/15 19:00
울산의 제조업 경기부진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78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현대차 노사의
8년 만의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 등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증가했고,
조선도 신규 수주 물량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체감 경기가 상승한 반면
정유와 석유화학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내수경기 위축 등으로
실적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기업의 63%가 올해 실적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정책 과제로는
고용노동정책의 탄력 적용을 꼽았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