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지난달 고용률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 1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고용률은 59.9%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하는 등 지난 1월 57.1%를 기록한 이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울산의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으며 올 들어서는 지난 8월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전년 대비 전기.운수.금융업에서 6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만5천명이 증가한 반면 광공업은 8천명,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7천명과 5천명이 각각 줄어들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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