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50억원 규모의 전력기기를 수주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전력청 230억원, 아람코 120억원 등 총 35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이 사우디 서부 라빅 지역에 건설하는 380kV 변전소와 아람코가 추진 중인 해상유전의 원유와 가스 생산 설비에 전력변압기,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납품하게 됩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승인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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