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 여파와 유가급락 등으로
정유업계가 올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데 이어
울산지역 주요 석유화학업계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에 주생산공장을 둔 롯데케미칼은
1분기에 영업손실 8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2천978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천3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천2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줄었습니다.

SKC도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24.3% 줄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