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원유저장탱크 점검에 드론 검사기법을 도입합니다.
SK에너지는 핵심 생산거점인 울산컴플렉스에 있는 원유저장탱크 검사를 인력이 아닌 드론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는 원유저장탱크는 유증기 때문에 드론이 추락하면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드론 관련 각종 시험 등으로 철저한 안전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에너지는 2021년까지 검사가 예정된 원유저장탱크 30기에 대한 검사 비용이 기존 9억원에서 드론 검사 도입으로 5천만원 수준까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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