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70%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등산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울산시가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33건의 산불이 발생해 14.65 헥타르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건수가 전체 70%인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면적도 전체면적의 66%에 달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림지역 안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산불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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