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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인재영입 본격화(R)
송고시간2017/07/07 07:50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지역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으로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어떤 인물을 영입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현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내용)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대대적인 인재영입에 나섰습니다.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중량감 있는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인재영입 기준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지만 정강정책에
뜻을 같이 할 수 있다면 누구든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이) 송철호/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
"당의 정강정책에 동의하시고 그리고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시겠
다는 뜻이 있다면..."

내년 광역시장 선거 출마설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8번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며, 더 많은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이) 송철호/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
"아직도 상처가 깊습니다. 그래서 좀 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더민주 울산시당도 송철호 인재영입위원장의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옵니다.

울산이 다른지역보다 보수의 성향이 강하고 노동과 진보정당의
위세가 높지만 그만큼 시민들의 변화의 요구도 크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 임동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울산만큼은 우리가 단합하면 그 단합을 할 수 있는 연결고
리... 매개체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는 숙제이긴한데, 단결하면 제
가 볼때 시민들이 저희당을 밀어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
다."

현재 22명의 광역의원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은
단 한 명.

49명의 기초의원 중에서도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은 4명에
불과하고 광역.기초단체장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지역 인재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세력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