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리포트] 수능 1주일 연기 혼란 불가피
송고시간2017/11/15 22:44



앵커멘트>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수능을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수능 연기가 결정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 일선 학교에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수능 하루 전날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교육부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포항지역 14개
시험고사장 중 일부 고사장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며
수능시험을 치르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은 일주일 뒤인 오는 23일로 연기됩니다.

교육당국이 수능시행일을 사전 예고도 없이 연기한 것은
1994년 수능이 첫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수능 당일 새벽 각 고사장으로 배부될 예정이었던
수능시험지는 현재 울산시교육청에 보관 중으로
교육부의 방침에 따를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수능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대학별 전형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