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4/14) 지역 여야는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북구에서 마지막 화력을 쏟았습니다.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울산에 와 집중 지원을 펼쳤고, 통합당은 부산의 하태경, 김세연 의원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지역 각 정당들이 울산 북구에 화력을 집중시켰습니다.
북구의 경우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당대표가 울산을 전격 방문해 이상헌 후보의 재선 성공을 위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울산의 재도약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개혁 완수를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이상헌 후보가 이번에 다시 한 번 이곳에서 여러분의 선택에 부름을 받아서 이 사업을 매듭짓도록 해야 됩니다.
미래통합당도 하태경 부산선대위 총괄본부장과 김기현 부울경 공동선대위원장이 박대동 후보를 지원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PK지역 사수를 위해 순회 중인 낙동강 사수 유세단도 총력전에 함께 동참해 현 정권 심판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하태경 부산선대위 총괄본부장/ 박대동과 함께 울산 경제를 다시 한 번 우뚝 일으킵시다. 여러분.
정의당도 민중당과 함께 김진영 후보의 승리를 위한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정의당은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켜내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박유기 정의당 울산시당 선대위원장/ 무능한 노동개혁 더불어민주당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노동자, 서민의 희망 기호 6번 정의당 김진영 입니다.
이밖에 민생당과 노동당, 국가혁명배당금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각 지역구별로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스탠드업)울산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 이제는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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