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행정
[리포트]송 시장 업무 복귀..방역·시정 고삐
송고시간2021/04/26 17:00





앵커멘트) 송철호 울산시장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어제(4/25) 방역 최일선에서의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늘(4/26)부터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시정 업무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송철호 울산시장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시청 내에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지 2주 만입니다.

송 시장이 자가 격리돼 있는 2주 동안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1.08명.

격리 전 2주간 평균 확진자 수 13.66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역 컨트롤타워 부재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자가격리 해제 통보를 받은 송 시장은
첫 행보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집단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상태 중인 동강병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시장이 본의 아니게 자가격리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26일에는 UNIST에서 열린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선언
행사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또 시민안전실과 시민건강국 등 코로나19 대응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응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송 시장은 매주 1회 실시하는 방역 현장 점검의 날에
직접 현장에서 총괄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자들의 건강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시민 건강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다른 어떤 때 보다도 이번 일주일 이 기간을 우리가 슬기롭게 이겨 나가도록 합시다.

스탠드업)송 시장은 자가 격리로 인해 미뤄왔던 노동계와 경제계,
또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된 대면 모임과 행사들도
재개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