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JCN울산중앙방송이
광역, 기초의원 전체 출마 후보들의 연설 방송을 진행합니다.

선거 출마자들에게는 정책 홍보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을 알리고, 투표에 임하는 시민들에게는
알권리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심은홍 기잡니다.

기자) JCN울산중앙방송을 찾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 출마 후보들.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앉았습니다.

2분 동안의 연설 방송을 위해
직접 준비한 원고를 읽어보며 연습을 해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표심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설을 이어갑니다.

비례대표를 포함해 광역의원 22명, 기초의원 50명 등
모두 7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139명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에 집중되면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때마다 광역·기초의원 후보자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JCN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소신,
철학과 정책 등을 담은 연설 방송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권경민 / JCN울산중앙방송 보도국장
"이번 연설 방송은 시장이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과 비교해서
미디어 선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들에게 JCN 지역채널을 통해서 정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후보자 연설 방송은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채널 2번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또 JCN 유튜브 채널인 JONTV에도 업로드됩니다.

(인터뷰) 권경민 / JCN울산중앙방송 보도국장
"JCN은 남아있는 선거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선거방송을 통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방송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스탠드업)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에게는 자신을 알릴 기회를,
유권자들에게는 후보자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