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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부울경 56개 대기오염업체 적발
송고시간2023/04/27 18:00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산업단지 등을 점검한 결과
대기환경법령을 위반한 5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A업체의 경우 화학제품 제조시설을 무허가로 설치운영하면서
프름알데히드를 허가기준의 4배가 넘는 0.335ppm으로 배출했으며
B업체는 방지시설의 배관이 부식·마모돼 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새나가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적발업체 가운데 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4곳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시설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