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여름철을 앞두고 벌집제거와 동물포획 출동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울산소방본부 생활안전 출동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와 동물포획 연평균 출동건수는
6월에서 10월 5개월 동안 2천570여 건으로,
연중 나머지 기간 출동건수의 7.5배에 달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울산소방본부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