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한 결과
총 760건의 하자를 발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점검은 30세대 이상 민간신축 공동주택 14개 단지
총 6천37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콘크리트 균열과 벽체 누수, 철근 이음 등
중대한 하자부터 미장 불량 같은 일반적인 하자까지
총 760건을 발견해 시정을 요청했습니다.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용부분 시공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으로 하자 관련 분쟁을 줄이고,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주택건설 관련 전문가 57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