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울산시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이차전지 전공’을 신설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울산대는 융합대학에 ‘이차전지 전공’을 신설해 내년 1학기부터 3, 4학년 100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합니다.
강의 교과목은 이론과 실습, 현장직무를 반영해 ‘이차전지 소재화학’과 ‘이차전지 제조공정 및 설계’ 등으로 구성됩니다.
울산대는 이와 함께 최근 화학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화학과 코리아피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의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64억 원을 지원받는 등 이 분야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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