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 중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수 프로그램’이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에서 시마네대학과 후쿠오카대학 등 4개 대학 49명의 자매대학 학생이 3주간의 일정으로 외고산 옹기마을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와 한국예절, 한국어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대련과학기술대학 학생과 교원 19명도 지난 7일부터 2주 일정으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체험, 산업체 견학 등 교류활동을 갖고 있습니다. 울산대는 세계 47개국 214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교환 방문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과 울산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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