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인 오는 9월4일을 앞두고 천창수 교육감이 오늘(28일) ‘공교육 회복에 함께 하겠다’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표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저는 교육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교사로서 선생님들과 함께할 것이며, 9월 4일 49재 추모에 교사들이 동참해 현실적으로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며 사실상 재량휴업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7일, 일부 교사들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인 오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를 사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