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11/20)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천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교육불평등을 강화한다며,
개편 시안을 철회하고 새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정부가 이번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서
내신을 5등급으로 바꾸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기로 한 데 대해
입시경쟁과 사교육 영향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거나 심화될 거라며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편 시안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교육과정은 절대평가에 기반하고 있다며,
내신과 수능을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능을 자격고사화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