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민간사업자가 신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약정하는 방식으로 매입한 뒤 청년들에게 싸게 임대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 주택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제곱미터에서 24제곱미터 규모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입니다.
울산시는 총 120호를 매입할 예정이며, 먼저 60호 정도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한 후 결과를 분석해 공급 물량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임대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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