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3)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수업 재개일을 오는 27일로 2주 더 연기했습니다.
울산대는 "아직 학생들이 수업 복귀 의사가 없어 수업 재개일을 재연기했다"며,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울산대 의대는 2학년에서 4학년 학생 190여 명이 집단 휴학에 동참하고 있으며, 교칙상 휴학이 불가능한 신입생 40명도 수업을 거부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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